기사상세페이지
이날 개기식은 이사동 발전을 기원하는 주민과 함께한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에 맞추어 개최되어 이사동 발전의 염원을 담았다.
우리 고유의 전통방식 착공 행사를 재현한 이사동 유교 전통의례관 개기식에서는 터를 연다는 것을 지신(地神)에게 고하는 전통 건축의례인‘텃고사’를 재현하였다.
또한 안전하고 견실한 공사를 기원하는 전통건축의례인 ‘모탕고사’도 재현하여 시민들이 우리 전통의 건축의례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이어 축하공연으로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가 무대에 올려지며 이날 개기식의 그 의미를 더했다.
사업비 130.8억 원을 투입, 연면적 760.71㎡로 건립되는 이사동 유교 전통의례관은 교육동, 관리동, 전통건축 체험(한옥스테이)을 위한 한옥 7동이 건립된다.
이사동 유교 전통의례관 단지내에서 한옥을 즐기면 산책을 즐길수 있는 오솔길을 조성하며, 주변 주민들이 재배하는 농산물을 진열 홍보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시설로 조성 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 시장은 "이사동 유교전통 의례관은 대전 유일의 한옥 전통마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이사동을 보존하고,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다. 이사동 주민과 함께하는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유교 전통에 대한 교육 기능뿐 아니라 지역주민에게 실제적으로 경제적을 혜택을 제공하는 시설로 조성·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2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 3[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5[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 6김태흠 지사, “내포 아트빌리지 입주예술인 무슨 기여했나?”
- 76월에도 밥상물가 걱정 던다
- 8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9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10세종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커피쿠폰 이벤트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