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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아산시가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24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시는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 출입문 300m 이내)과 학교 환경위생 정화구역(학교 경계선 200m 이내)을 중점 정비할 예정이다.
정비 대상은 노후·불법 간판과 음란·퇴폐·선정적인 내용의 광고물, 통학로 보행에 지장을 주는 풍선 간판과 현수막 등이며, 읍면동 합동 단속 정비를 중점 추진해 정비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건전한 정서발달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음란·퇴폐·선정적 광고물에 대해서는 집중단속과 과태료 부과, 전화접속 차단 등 강력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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