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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순천향대서 제1회 공감 Talk ‘경귀가 청년을 만나다’ 열려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다양한 아이디어 청취
이날 박경귀 시장의 순천향대학교 방문은 신규 시책인 ‘공감 Talk’ 행사의 하나로 진행됐다.
‘공감 Talk’는 시장과 시민의 현장 소통 채널을 다양화해 시정 운영을 위한 여론 수렴의 폭을 넓혀 공감과 소통의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 신규 시책으로, 박 시장이 그간 시장과 직접 소통이 어려웠던 여러 분야 및 계층 시민들을 직접 현장에서 만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 시책이다.
그 첫 행선지는 새내기 대학생들의 활기와 열정으로 한껏 달아오른 순천향대학교 동아리 박람회였다.
동아리 박람회는 신입생들에게 동아리를 소개하고 회원을 모집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박 시장은 동아리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의 관심사를 엿보는 한편, 신규 회원을 모집하기 위한 청춘들의 창의적이고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에 감탄했다.
박 시장은 사업자 등록까지 마치고 청년 창업자의 길에 나선 이들이나 공예 체험 부스를 운영 중인 동아리 부스를 둘러본 뒤 "이순신 축제 때 지역 청년 공방이나 지역 대학 동아리와 함께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면, 지역 청년 사업자도 지원할 수 있고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도 선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즉석에서 제안하기도 했다.
또, 밴드, 사물놀이, 오케스트라 동아리에는 축제 기간 온양온천역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에 지원해볼 것을 제안하며, 학생들과 지역 축제와 지역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소통하기도 했다.
동아리 박람회 투어를 마친 박 시장은 학생들과 함께 티타임을 갖고, 요즘 대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청년 정책이나 청년 사업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아산시 시책 중 하나인 대학가 청년문화거리 조성 사업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순천향대학교와 아산시내권 사이 대중교통망이 확충된다면 학생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박 시장은 학생들과 대화를 마친 뒤 "열정적이고 재기발랄한 생각, 틀에 갇히지 않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만나고 나니 아산시의 미래가 밝은 것 같아 기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 정책의 당사자인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오늘의 청년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들을 수 있었던 만큼, 오늘의 소통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만족도 높은 청년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공감톡’은 형식도 절차도 없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민과 만나 대화하는 자유로운 대화의 장이다. 앞으로 여러 현장을 다니며, 더 나은 아산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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