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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별 맞춤형 컨설팅, 범죄취약요소 분석, 방범 시설물 개선 제안
[시사캐치] 대전시는 안전하고 품격있는 어린이공원 관리를 위해 대전경철청 범죄예방진단팀)와 5개 구청 공원관리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고 밝혔다.
범죄예방진단경찰관은 직접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을 방문해 거리·공원·공공시설의 물리적·사회적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공유하여 범죄 예방 활동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와 협력관계 구축을 임무로 하는 경찰관이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대전시 5개 자치구 공원관리 담당자들과 경찰청 소속 6개 경찰서 범죄예방진단경찰관은 사전에 현장 답사한 결과를 토대로 공원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 범죄취약요소를 분석해 조명과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 비상벨과 같은 방범 시설물 설치 보완 등을 제시했다.
올해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이용환경 제공을 위해 약 43억원을 투입 유지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범죄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의 삶의 휴식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공원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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