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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300만 원 전달
이번 기부는 튀르키예의 지진피해를 돕기 위한 천안시 기업인들의 릴레이 기부의 일환으로, 지난 2일 천안시 내 기업체 4곳이 기부에 동참한 데 이어 기업인협의회도 성금 모금에 나섰다.
천안시 기업인협의회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은 성금은 천안시 우호도시 뷰첵메제시에 기부돼 튀르키예 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계열 천안시 기업인협의회장은 "최근 천안시는 물론 관내 기업들이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고 우리 협회에서도 하루빨리 동참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천안시 기업인협의회는 앞으로도 천안시 기업인들의 사회공헌에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기업인 상호 간의 정보교류와 활성화를 위해 2009년 설립된 천안시 기업인협의회에는 230명의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천안시 기업인협의회의 작은 정성이 튀르키예 국민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를 위한 천안시 기업인들의 릴레이 기부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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