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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토양검정을 통해 시비처방을 받을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나섰다.
토양검정은 유기물,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효인산, 석회 소요량 등 화학성분 분석을 통해 토양의 상태를 파악하고 작물 생육에 필요한 비료 사용량을 추천해 준다.
천안지역 농업인은 무료로 토양검정을 받을 수 있으며 희망하는 농가는 직접 시료를 채취해 천안시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 또는 읍·면 상담지소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료채취는 대상 토지에서 표토(약 1~2cm)를 제거하고 약 5~10개 지점에서 토양을 채취해 골고루 섞은 후 약 500g을 봉투에 담으면 된다.
분석 결과는 의뢰 후 2주 이내에 직접 수령 또는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으며, 토양정보시스템 ‘흙토람’을 통해 직접 농가가 열람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환경분석팀(041-521-2992, 29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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