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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아산시가 지난 2월 결핵 감염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이동검진은 도고면, 음봉면, 동 지역 13개 마을을 순회하며 결핵 신환자 발생률이 가장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흉부✕선 촬영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장에서 바로 판독 결과를 통보했으며, 이중 결핵 유소견자 30명을 발견해 2차 객담 검사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예방을 위해 기침 예절과 손 씻기를 실천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년 1회 결핵 검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 고령화에 따라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의 경우 기침, 미열, 식은땀, 객혈 등 결핵의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매년 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 치료 및 전파 방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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