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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14일 2022년 충청남도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서천 장항스카이워크 전망대 시설 합동 점검에 참여했다.
전 부지사가 현장 점검에 참여한 것은 지난 11일 태안 대하랑꽃게랑교 안전 점검에 이어 두 번째다.
도와 군 관계 공무원, 시설 관리자, 서천소방서, 토목·전기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현황 보고, 드론 점검, 시설물 점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2015년 준공한 길이 236m, 높이 15m 규모의 장항스카이워크 전망대는 서해의 일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넘이·해돋이 명소로, 해상을 걷는 체험이 가능해 연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서천의 대표 관광지다.
이날 합동 점검단은 △기둥, 바닥 등 주요 구조부 손상 및 탈락 여부 △추락방지 시설 파손 여부 △배전반 관리 상태 및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상태 등 4개 분야를 점검하고 전망대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또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교각은 드론을 이용해 외부 균열 및 부식 상태를 확인했으며, 접근이 어려운 안전난간 및 용접 부분도 면밀하게 점검했다.
전 부지사는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은 작은 결함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유념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집중안전점검과 함께 우리 생활 속 안전관리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8월 1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한 이번 충청남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는 총 9000여 명이 참여해 도내 건축물 등 1810개소 시설을 점검했다.
이 기간 행정·정무부지사 등 지휘부 현장 점검 4회, 다중이용업소 협회장 간담회, 내포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자율안전점검 실천홍보 캠페인, 215명의 도민참여단 운영, 222명의 읍·면·동 공무원으로 구성한 자율안전점검 안전도우미 제도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이고 꼼꼼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도는 오는 18일 시군의 집중안전점검 결과와 조치계획을 정리하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2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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