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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농정 역량 강화 ‘박차’
3월 10일 공주 아트센터고마에서 김태흠 지사와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충남 쎈농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민간위원장 선출 및 위촉장 전달, 민선 8기 충남 농정 보고, 발전 방안 토론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지사와 함께 위원회를 이끌 민간위원장으로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아 현 정부의 농정개혁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김창길 전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특임교수를 선출했다.
토론회에 앞서 김태흠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 뵈니까 충남의 농업 발전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들을 갖는다. 오늘 말씀을 많이 경청을 하고 또 여러분들께서도 가지고 계신 생각들을 마음껏 의견 개진을 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나라의 농업 정책은 예를들어 중환자한테 약으로 많이 명하는 그런 농업이다. 선제적으로 우리 충남도가 국가 농업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역할을 하고 또 시범적으로 대한민국 농업의 방향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며, 그 속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여 좋은 의견을 발효시켜서 우리가 꿈꾸는 농업의 발전 또 농촌의 발전을 이루어내는 충남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늘 '쎈농위원회'를 발족하고 출범하게 되었다. 여러분들 제가 잘 모실 테니까 한 분 한 분이 다 농업 전문가고 또 농업의 지도자로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출범한 쎈농위원회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방 농정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농정협의체로, 명칭은 농업의 산업화 실현 의지를 담아 △지속성(Sustainable) △스마트(Smart) △가능성(Enable)의 첫 자음을 결합한 쎈(SSEn)농위원회로 선정했다.
주요 기능은 민선 8기 농정 전반의 정책 자문 및 정책 대안 제시 등이며, △청년인력 △스마트농업 △임산업 △축산업 △유통소비 △농업기술 △농촌공간 등 7개 분과로 구성했다.
위원은 도와 도의회, 농업인단체, 관계기관, 연구계, 학계, 전문가, 현장 활동가 등 35명이며, 분과위원은 분과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다.
위촉직 임기는 내년 12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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