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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스마트시티 조성’ 국가 공모 힘 모아

기사입력 2023.03.1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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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주관 공모 선정 위해 시군과 협력 대응 추진 [시사캐치]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조성 국가 공모사업에 도내 시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스마트시티 조성 국가 공모사업은 스마트도시 육성을 위해 제정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및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스마트도시 종합계획(20192023)에 따라 추진한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로 전국 14개 스마트도시 조성 국가 공모사업 대상지를 지정해 분야별 23년간 총 1080억 원을 지원한다.

     

    공모사업은 크게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솔루션 확산 등 3개 분야로 나뉘며, 거점형은 전국 2개 시군 국비 각 200억 원, 강소형은 전국 4개 시군 각 120억 원, 솔루션 확산은 전국 8개 시군 각 2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도는 공모사업을 준비 중인 도내 시군의 선정을 목표로, 국회와 중앙부처에 분야별 사업의 필요성·효과성 등을 설명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모 선정을 위해 도는 지난해 국회와 국토부 방문 사업 건의를 시작으로 국토부 전국 보급사업인 데이터허브 구축사업착수, ‘·시군간 공모사업 사전준비 간담회개최, ‘국가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를 추진한 대구 스마트시티센터 방문 및 자문,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에는 ‘2023년 스마트도시 조성 국가 공모사업 추진 대응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특히 공모사업 필수 평가대상인 데이터허브 구축사업 광역·기초 연계, ·시군 간 간담회, 전문가 컨설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공모사업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공모사업을 준비 중인 각 시군도 국가 스마트도시계획 및 추진 정책에 맞춰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축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각 시군, 해당 컨소시엄 기업과 오는 5월까지 정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도내 국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민관이 하나가 돼 준비하고 있다라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공모 선정 시 전폭적인 지원으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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