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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아산시가 대기질 개선 및 중소사업장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시 소재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 5종 사업장이며, 선정 시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비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10억원(상반기 5억, 하반기 5억)으로 신청 접수 후 현지 방문을 통해 방지시설의 노후화 정도, 대기오염 감소 효과, 유지관리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예산 범위 내에서 보조사업장을 선정한다.
보조금은 방지시설 종류 및 시설 용량별로 산정된다. 보조금을 지원받게 되면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사물인터넷(IoT)을 의무적으로 부착해 한국환경공단 소규모 대기 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3월 31일까지 환경보전과 대기관리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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