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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충남도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 4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정 사업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24억) △지역혁신프로젝트(7억) △플러스 사업(9억 원)으로, 충남의 산업을 혁신하고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지역혁신프로젝트와 플러스 사업과 관련 지난 14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국비지원 약정을 체결했으며,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이달 중 약정을 체결해 국비를 교부받을 계획이다.
먼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석탄화력발전 종사자의 이전직 직무교육과 다른 직종으로의 직무체험을 통해 이전직을 촉진하고, 자동차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지역혁신 프로젝트는 충남 제조업의 근간인 금속산업에 대해 인적·물적 통합지원으로 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플러스 사업은 △반도체산업에 청년을 유입하기 위한 반도체 플러스 △도시 유휴인력과 농가를 매칭하는 농촌 플러스 2개 과제로, 구인난 해소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의 산업을 전환하고 혁신하는 동시에 구인난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으로 내년에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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