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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남 만들기 ‘박차’

기사입력 2023.03.1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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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15일 ‘2023 교통안전 관계관 회의’ 개최…성과·계획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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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충남도는 15일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2023년 충청남도 교통안전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남 만들기’ 실현을 위해 지난해 성과와 올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도·시군 및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시군, 도경찰청, 시군경찰서, 충청남도교통연수원 등 교통 관련 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성과 및 계획 보고, 주제발표, 안건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성과와 올해 도·시군이 추진하는 교통안전 관련 계획을 발표하고 국도비 보조사업 집행률 제고를 위한 대책을 모색했다.

     

    또 주제발표를 통해 이수범 서울시립대 교수가 ‘속도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김원철 충남연구원 박사가 ‘충남 교통안전의 수준과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일선 현장에서 추진 중인 교통안전 사업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교통안전 정책을 주제로 관계기관 간 질의응답을 나누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 우수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남 만들기’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별로 추진해 온 교통안전 시책을 통합해 도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정책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라면서 "올해에도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고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전년도 대비 12.5%(△33명)가 감소한 232명이며, 교통문화지수는 전년도 대비 2단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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