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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추진위 발대식 갖고 본격 활동 돌입…지역 국회의원 등 61명 참여
여론 조성 및 범도민 역량 결집‧정부 등 대상 전방위 활동 펴기로
이날 발대식은 추진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 소개, 단국대 치대 이정환 교수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필요성‧타당성 발표, 선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추진위원회는 220만 도민의 염원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도내 각계 인사 61명으로 꾸렸다.
김태흠 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위원으로는 정진석 의원 등 지역 여야 국회의원 7명, 조길연 의장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 13명이 참여했다.
치의학계에서는 이창주 충남치과의사회장, 김인선 충남치과기공사회장, 송은주 대전충남치과위생사회장, 김종수 단국대 치과대학장, 이종현 천안시치과의사회장, 이종혁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장 등이 참여했으며, 김수복 단국대 총장과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 등도 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여론 조성 및 범도민 역량 결집, 정부부처 및 국회 등을 대상으로 한 전방위 활동을 펼친다.
김태흠 지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충남에 유치를 해야겠다고 추진위를 구성 하고, 왜 천안으로 가야 하는가? 대통령께서 충남 천안에 공약을 했구나 하는 부분들을 온 국민들한테 알리는 첫 출발이다. 대통령이 선거 때 공약을 했기 때문에 공약은 지켜줘야 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제가 대통령께도 몇 번 말씀을 드렸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도 공모를 않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그리고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 중앙과 지방정부 회의 때도 타 사도들한테 넘보지 말아라 하는 그런 의미에서 대통령 공약은 공모해서는 안 된다 하는 발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야를 떠나 충남도와 천안시 그리고 관련 기관들이 노력 할 것이며, 저 또한 최선을 다해서 책임 있는 모습으로 꼭 결과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혔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도가 민선8기 공약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에 따라 천안아산 R&D집적지구 내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주요 기능은 정부 구강 정책과 연계한 산‧학‧병‧연 협업체계 구축, 종합 연구개발 지원, 요소‧원천기술 기반 사업화 연계 등이다.
충남도는 글로벌 치의학 서비스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치과 의료 서비스 부문의 혁신적인 연구 기반을 구축하며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천안 설립은 대통령 지역 공약 사항인 데다, 단국대 치과대학과 치과병원, 순천향대병원 등이 위치해 있고, 치의학 연구개발 인프라 및 줄기세포 조직 재생 분야 글로벌 연구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연구기관이 밀집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추진 중이다.
천안 지역은 또 고속철도와 고속도로 등 교통이 발달해 전국에서의 접근성도 탁월하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해 7월과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대통령 공약인 만큼, 전국 공모 방식은 안된다며 천안에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해 11월 박상돈 천안시장, 김수복 단국대 총장,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박현수 충남치과의사회장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도내 설립 추진 본격화를 안팎에 밝혔다.
지난 2월에는 국내 치과의사 3만여 명이 소속해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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