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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인력과 치의학 관련 연구력, 인프라를 갖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이날 천안시와 충남도, 정계, 대학, 학계, 산업계를 비롯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추진위원회’ 60여 명을 구성했다.
공동추진위원장인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박완주· 강훈식· 이정문 국회의원,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주) 대표이사, 이창주 충남치과의사회장 등 치의학계 관계자들이 추진위원으로 위촉돼 발대식에 참석했다.
그동안 천안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 천안 설립이 ‘제20대 윤석열 정부 지역공약에 반영’됨에 따라 충남도·단국대·오스템임플란트·충남치과의사회와 공동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2월에는 충남도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설립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는 설립에 필요한 타당성 연구나 부지, 인프라 등을 완벽히 갖추고 있다. 전국 어디서나 이동이 쉬운 KTX역에서 가까운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내 연구원 부지매입을 완료했으며, 단국대 치과대학과 오스템인플란트가 위치해 우수한 인력과 연구개발 지원이 가능하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과 치과병원 외에도 해외우수연구기관인 미국 베크만 광의료기기 연구센터, 이스라엘 와이즈만-순천향조직재생연구센터, 영국 UCL이스트만 치의학연구소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국내·외 치의학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추진위원회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의 처리 촉구, 충남 천안 설립 학술포럼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치의학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국립치의연구원 설립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게 된 것을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전국적으로 천안이 치의학연구원 소재지로서 가장 적지다라는 것을 오늘 출범식을 맞이해 우리는 가치와 역할을 함께 공유하고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유치 노력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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