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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주요 현장방문지는 배방읍 세교초 통학로, 둔포오거리, 둔포중 통학로, 인주면 냉정리 미인가유기동물보호소, 아산문화공원으로 총 5개소를 방문해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가장 먼저 방문한 배방 세교초 통학로 현장에서 김미성 의원은 "세교초 인근 공사차량 등으로 통학 학생들의 보행 안전이 위협받는다”며, 보행자 안전 휀스 설치, 과속 및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 대로변 4거리 우회전 신호등 설치 등을 주문했고, 집행부가 학부모를 대변해 경찰서 협의사항 등을 충분히 검토하여 추진해 달라고 했다.
둔포오거리 회전교차로 설치를 제안한 홍순철 의원은 "해당 현장은 평택시와 아산시를 잇는 관문인 동시에 교통 중심지로 시거 불량과 교통 혼잡으로 위험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며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여 교통흐름을 원할히 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3년 제1회 추경에 설계용역비를 계상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방문한 둔포중학교 통학로 현장에서 김은복 의원은 "도로폭이 좁고 보도가 없어 통학로 개선의 민원이 많은 곳으로 토지사용승낙을 받아서라도 보도를 설치하여 통학로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고, 다른 의원들도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 추진 상황을 고려하여 주요 위험지역 안전봉 설치, 차량 교행구간 확보 등 임시조치를 우선적으로 추진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인주면 냉정리 미인가유기동물보호소 현장에서 이기애 의원은 "주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며 안전조치 미이행 과태료 부과 등 강력조치를 당부했고, 신미진 의원은 "미인가 보호소에서 사실상 동물들을 쓰레기와 함께 방치하며 학대하고 있다”며 이 문제와 관련해서도 조치를 취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아산 문화공원에서 맹의석 의원은 "아산 문화공원 내에 당초 계획에 없던 시설물들이 추가적으로 설치될 것 같다. 본래 공원의 의미가 퇴색되는 게 아닌지” 우려를 표했다. 또한 공원 네이밍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아산 문화공원이 현재 명칭보다 특색 있고 상징적인 이름을 갖길 바란다고 의견을 전했다.
다른 의원들은 박물관 부지 내 시설물 등 보상 문제와 역사박물관 논의, 인근 부지 내 빙고 발견 관련 실과 협의, 온양민속박물관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20일에는 아산 레일바이크, 선장포 노을공원, 아산시 장애인복지관, 온양농협 용화지점 앞 도로, 온양온천역 하부공간 내 무료급식소 순으로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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