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내달부터 민원응대시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 운영
20일 민원처리담당자 대상 장비운영 사전교육 가져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내달부터 민원응대시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웨어러블 캠)를 운영한다.
20일 민원처리담당자 대상 장비운영 사전교육 가져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내달부터 민원응대시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웨어러블 캠)를 운영한다.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는 목걸이 형태 카메라로 전·후방 촬영·녹음이 가능하며, 업무과정 중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민원인에게 녹화 사실을 사전 공지한 후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최소한의 용도로만 활용된다.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는 총 30대로 읍면동 민원부서에 배부하며, 향후 사용효과,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20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민원처리담당자를 대상으로 영상음성기록장비 운영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 운영기준 ▲사용자 준수사항 ▲개인정보보호 등 사용 방법을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시민과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비상벨, 전화녹음시스템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피해공무원에 대해 휴식시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황선득 민원과장은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의 사전예방을 유도하고 법정 문제 발생 시 증거 영상을 확보할 수 있어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고 올바른 민원문화 정착과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2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 3[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5[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 6김태흠 지사, “내포 아트빌리지 입주예술인 무슨 기여했나?”
- 76월에도 밥상물가 걱정 던다
- 8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9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10세종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커피쿠폰 이벤트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