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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종 9개 메달을 확보(금5 은3 동1)하며 스포츠 명문 도시의 위엄을 드러냈다.
지난 2019년 전국체육대회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일반부 경기에 나선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그 공백이 무색할 저력을 발휘했다.
△임다솔 배영 100m 2위(은), 배영 200m 3위(동) △정한솔 역도 73kg급 인상 2위, 용상 1위, 합계 1위 △장연학 역도 96kg급 인상 1위, 용상 1위, 합계 1위 △하키팀 준우승(2위)으로 총 9개 메달을 확보하며 아산시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뽐냈다.
특히 역도팀 장연학 선수는 인상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역도의 새 역사를 아산의 이름으로 써냈다.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들은 "2년의 공백이라는 어려움에도 항상 신뢰를 보여주시며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 아산시민과 아산시에 감사드린다. 시민들에게 신나는 성적 소식을 계속해서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크나큰 기쁨의 소식을 전해준 선수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스포츠 명문 도시 아산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3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선의의 경쟁’이라는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자웅을 겨룬 이번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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