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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비와 성금 등으로 모은 한화 약 1억8000여만원 우호교류도시 뷰첵메제시에 전달
[시사캐치] 천안시는 예비비와 성금 등을 모아 13만8000달러(한화 약 1억 8000여만 원)를 지난달 6일 유례없는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예비비와 함께 천안시 직원들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 지역 내 기업체가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한 따뜻한 성금을 모아 구호금을 마련했다.
두 차례의 규모 7.0 이상의 강진으로 4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16만 채 이상의 건물이 붕괴되는 등 국가적 위기에 빠져 있는 튀르키예 국민을 위해 천안시가 긴급히 편성한 예비비는 천안시와 우호 교류를 맺고 있는 뷰첵메제시가 추진하는 지진 피해지역 복구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09년 교류를 시작해 2013년 정식으로 우호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한 천안시와 뷰첵메제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와 문화예술축제에 대표단과 공연단을 파견하는 등 활발히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양 도시에 기념 건축물을 건립하는 상호 공동 사업을 추진하며 긴밀한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진 발생 직후 뷰첵메제시 하산아쿤 시장에게 서한문을 전달하며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슬픔에 빠져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의 회복을 기원하기도 했다.
박상돈 시장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와 위로와 애도를 전하며 천안시민들이 마음을 모아 전달한 구호금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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