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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다리 명소화 등 중부권 관광거점 도약…방안 모색
이번 면담은 세종시의 우수 관광자원을 활용해 중부권 관광시장을 선점하는 것은 물론,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으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한국관광공사와의 논의를 기점으로 이응다리 등 거점관광시설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세종시는 관광도시로서의 잠재력이 매우 큰 도시”라며 "한글 디자인대회 개최, 한글 조각공원 조성 등 한글 특화사업과 세종대왕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이응다리 야간관광 명소화 등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세종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고기동 부시장은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응다리 정월대보름 행사 등 매력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충청권 관광 거점도시로서 중부권 관광 부흥을 견인하겠다”라며 "2025년 국제금강정원박람회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변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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