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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 직접 현장 지휘 나서
오후 3시 현재, 3단계 비상 발령…30% 진화 중
오후 3시 현재, 3단계 비상 발령…30% 진화 중
충남도는 이날 오후 1시 20분에 산불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7대와 진화차 12대, 소방차 24대, 지휘차 1대와 대원 1,649명 투입해 진화에 총력 대응이다.
오후 3시 현재 3단계 비상 발령 중으로 30% 정도 진화됐다. 현장에는 현재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발생원인은 아직 조사중에있다.
산불현장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홍성군수가 통합지휘본부를 구성하여 직접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피해 규모는 약 200ha(헥타르)가 소실되었고, 주민 100여명은 인근 서부초등학교(충남 홍성군 서부면 서부로 505)에 모두 대피한 상황이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주택피해는 6가구와 축사 1동, 양곡사당 1동 등이 불에 탔다.
홍성군은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 신고 접수 후 주민 대피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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