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충남 홍성 산불 "3단계 총력 대응"

기사입력 2023.04.02 17:1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김태흠 충남도지사, 직접 현장 지휘 나서
    오후 3시 현재, 3단계 비상 발령…30% 진화 중

    [크기변환]1680417996406.jpg


    [시사캐치] 4월 2일 오전 11시 경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538 일원에서 불이 나 충남소방본부가 진화에 나서고 있다.

     

    충남도는 이날 오후 1시 20분에 산불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7대와 진화차 12대, 소방차 24대, 지휘차 1대와 대원 1,649명 투입해 진화에 총력 대응이다.

     

    오후 3시 현재 3단계 비상 발령 중으로 30% 정도 진화됐다. 현장에는 현재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발생원인은 아직 조사중에있다. 

     

    산불현장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홍성군수가 통합지휘본부를 구성하여 직접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피해 규모는 약 200ha(헥타르)가 소실되었고, 주민 100여명은 인근 서부초등학교(충남 홍성군 서부면 서부로 505)에 모두 대피한 상황이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주택피해는 6가구와 축사 1동, 양곡사당 1동 등이 불에 탔다.  

     

    홍성군은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 신고 접수 후 주민 대피 문자를 보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