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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민관 합동 지도·점검…식중독 예방 교육도 추진
[시사캐치] 충남도는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도내 청소년 이용시설과 가정간편식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 및 수거 검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체험 학습, 야외 활동 등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급식시설 등을 살펴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청소년 이용시설과 즉석섭취·편의식품류 등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총 58개소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식품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부패·변질 식재료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여부 △시설 기준 관리 등이다.
아울러 시설 운영자·급식 담당자의 식중독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최근 발생률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을 함께 교육·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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