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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 28까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건설 현장 9곳 점검
대전시는 점검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인 ‘대전광역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과 시·구 점검단이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점검에 나선다.
합동점검단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등 분야별 감리업무 수행실태의 적정성과 건설현장 안전 및 품질분야 등에 대한 지도 및 관리 실태 등을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감리원의 배치현황 및 근무실태 ▲시공 상태확인 및 지도업무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품질관리 현황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부실감리나 부실시공이 적발될 경우 감리자 및 시공자에게 엄격한 행정조치를 부과할 예정이다.
감리자는 주택건설공사의 품질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시공사에 대한 지도 ․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대전시는 공동주택 현장의 감리업무 중요성을 고려해 매년 상·하반기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대전시 정신영 주택정책과장은 "민․관 합동으로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내실 있게 점검하여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품질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총 17곳의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감리실태를 점검하여, 466건을 적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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