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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역 안보 결의 다져
[시사캐치] 충남도는 5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민·관·군·경·소방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하는 ‘제55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이후 4년 만에 개최한 것으로, 32사단이 주관하고 도와 대전·세종시가 통합 지원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대전광역시장, 세종시 행정부시장, 도·대전·세종지역 예비군 대원을 비롯한 군부대 및 통합방위협의회 관계관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전시 관람,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결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통합방위·예비군 업무 발전에 공헌한 기관·단체, 공무원, 민간인 등에 총 30점의 표창을 수여했으며, 7명의 예비군 대표를 중심으로 올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지역 예비군 육성·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민·관·군·경·소방의 실질적인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지역 통합방위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도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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