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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서 충남도의원, 지방이양사업 충남도 관심과 예산 지원 필요

기사입력 2023.04.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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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 발언, 이양된 138개 사업 담당 부서 준비 미흡 지적
    사라진 국비 40%… 공공도서관 건립 난항

    [크기변환]사본 -230406_제343회 임시회 4차 본회의 구형서 의원 5분발언.jpg

     

    [시사캐치] 20231월부터 지방으로 이양된 138개 사업에 대한 컨트롤타워 부재로 천안시 공공도서관 건립이 출발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6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43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시군공공도서관 건립 시 이전에는 국비 40%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그러나 지방으로 사업이 이양된 후 도비와 시군비로만 예산을 확보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다고 전했다.

     

    더욱이 "현재 지방 이양된 사업만 총 138개나 있음에도 충남도는 어떤 사업이 이양됐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관받을 준비도 돼 있지 않아 이를 도맡을 컨트롤타워와 적극적 관심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 천안시 불당2동 공공도서관을 예로 들며, 천안시 불당2동은 현재 임차한 임시청사를 사용 중으로 2025년 착공 목표로 공공도서관과 행정복지센터를 합친 복합행정타운을 건립 계획 중이다. 천안시는 현재 사업부지 확보 후 정부 재정투자심사를 대비하고 있으며, 도서관 신축비 총 345억 원 중 기존 국비 지원 40%138억 원을 도비로 요청 중이다.

     

    구 의원은 "대표적 과밀지역인 불당동이 작은도서관조차 없어 주민들은 독서문화 수요 충족과 문화적 혜택을 보장받지 못한다. 지방 이양된 사업에 대한 충남도의 적극적 관심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구 의원은 부지사 직속 TF 구성을 통한 전담부서 점검 및 업무 매칭 지방 권한 증대에 따른 기존 사업 우선 검토 천안 불당동 공공도서관 건립비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히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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