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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표준연 개방 첫 주말, 시민 90% 만족

기사입력 2023.04.0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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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성원에 표준연 관람인원 확대(100명 → 120명)... 6일부터 추가 신청 접수 중

    [크기변환]사본 -표준연 개방 첫 주말...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 성황03.jpg


    [시사캐치]4월의 첫 주말(1~2일)에 약 600여 명이 표준연을 방문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찾은 시민 대부분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을 기념해 추진되는 출연연 주말 개방의 첫 시작을 알린 지난 4월 1~2일에는

     

    시가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 참여자의 90.4%가 만족했다는 의사를 보였다.(매우 만족 65.1% > 만족 25.3% > 보통 6.0% > 불만족 3.6%)

     

    또한 주말 개방 방문을 통해 표준연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었는지에는 93.3%, 올해 출연연 주말 개방에 다시 참여하거나 주변에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에는 92.8%가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향후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출연연의 주말 개방 확대에는 96.4%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대덕특구가 대전에 있다는 사실에는 97.6%가 자부심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표준연 주말 개방은 가능한 모든 날짜의 예약이 3월에 이미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고, 첫 주에 참여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더욱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전시와 표준연은 더 많은 시민이 연구원을 찾을 수 있도록 4월 예약인원을 기존 100명에서 시간대별 최대 120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인원 확대는 4월 9일(일요일) 행사부터 적용되며, 추가신청은 4월 6일(목요일) 9시부터 대전사이언스투어 누리집에서 접수받고 있다.

     

    개방 첫날인 1일에 표준연을 찾은 한 시민은 "가까이 살면서도 이 곳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안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대전의 자랑거리를 알게 되어 좋다”고 말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주말개방은 대덕특구 내 출연연과 대전시민이 서로 가까워지는 상징적인 계기”라며 "특히 과학과 멀게 느껴졌던 동구, 중구, 대덕구에 사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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