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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7일 시민 초청‘행사 개최…시민 100명 함께해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조성과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튤립(50만 주), 무스카리(2천 주), 수선화(5천 주) 등 테마별로 조성한 ‘계절별 꽃단지’를 조성했다.
시는 이날 빨강색, 노랑색, 주황색, 보라색 등 다양하고 화려한 튤립 11종으로 튤립정원과 포토존, 경관 조명시설 등 조성한‘튤립 꽃단지’에서 시민들과 함께‘꽃길만 걸어요’행사를 개최했다.
‘꽃길만 걸어요’행사는 시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튤립 꽃길 걷기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시민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시민들과 대화를 통해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추진 일정 등 현안 사업들의 추진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시민들은 이 시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대전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의 신속한 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50만 주의 다양한 튤립 속에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훌훌 날리는 힐링의 시간을 보냈으며, 계절별 꽃단지’는 대전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며 시민들과 외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갑천 둔치 꽃단지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세(10억 원) 확보에 노력해준 이상민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리며, "갑천 둔치 꽃단지에 조성된 튤립 등 꽃길을 걸으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튤립이 진후(5~6월) 알뿌리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일부는 제방 등에 다시 심어 내년에도 볼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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