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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능력과 배려심 향상 및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건강한 청소년 문화 형성
[시사캐치]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센터장 이미원)은 다양한 청소년의 문제 예방 및 긍정적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심리·정서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상담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나뉜다.
최근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음에 따라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고 공감 능력과 배려심을 향상하는 ‘알콩달콩 마음나눔(배려증진) 프로그램’과 새 학기 학급 적응력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올바름(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미원 센터장은 "심리·정서 상담프로그램은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인식하고, 갈등(위기)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많다”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집단 프로그램 보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전화상담·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1388/041-622-1388)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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