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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미세먼지 저감효과…내달까지 2개월 연장
관내 농지 소유자 누구나 임대 가능…사용 전 안전교육 받아야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추진 중인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가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농지 소유자 누구나 임대 가능…사용 전 안전교육 받아야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추진 중인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가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은 소각시 상당한 양의 미세먼지가 발생해 환경문제를 일으키며, 불이 붙을 경우 바람에 날려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에 시는 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잔가지파쇄기 임대기간을 내달까지 2개월 연장 운영중에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운영한 잔가지파쇄기 1차 무상임대기간 중에는 총 116건을 임대했다.
잔가지 파쇄기는 세종시에 농지를 소유한 자에 한해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를 통해 일반 농기계와 임대 절차가 동일하게 1일간(대기자 없을 때 1일한 연장 가능) 무상 임대를 신청할 수 있다.
임대 전에는 반드시 임대사업소 운영요원에게 사용방법 및 안전운행 요령 교육을 받아야만 임대가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부산물 파쇄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예방 뿐만 아니라 부산물 재활용을 통한 유기물 함양을 높이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라며 "이번 무상 임대 기간 연장 기회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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