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이마트, 아산시에 주차장·공원 부지 무상 제공하기로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 세일 추진도...창사 이래 첫 지점 세일
박경귀 아산시장은 12일 시장실에서 이마트 본사 류웅현 충청·호남 담당, 이마트 아산점 박동민 점장 등과 만나 지역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마트는 공유주차제 주차장 조성 부지 2,300㎡(약 80대)와 공공정원 조성사업 부지 900㎡를 아산시에 무상 제공하게 된다.
아산시는 대상 부지에 공유주차제 주차장과 공공정원을 조성하고, 이후 유지·관리를 맡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심 주차난 일부 해소와 공공 정원 조성을 통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심 속 도보권 주차장 확충’과 ‘시민참여형 공공정원 조성’은 박경귀 시장의 민선 8기 역점 추진 사항이기도 하다.
특별히 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 방문객 주차 편의를 위해 4월 중 공유주차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공정원 조성은 2023년 하반기 완료가 목표다.
또, 이마트는 오는 성웅 이순신 축제 기간 축제 분위기를 돋우고,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상생 협력하기 위해 ‘성웅 이순신 축제 기념 아트밸리 SALE 페스티벌’(가칭)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이마트 창사 이래 최초로 진행되는 특정 지점 세일로, 이마트는 향후 아산시의 다양한 축제와 연계한 프로모션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기업이 뜻과 힘을 모아 시민의 주차난 완화와 시민 휴식처 제공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제공해주신 부지가 시민을 위한 도심 속 명품 정원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주차장과 공원 조성을 위한 부지제공에 이어 시민을 위한 할인행사 추진까지, 오늘 상생협력협약은 그야말로 ‘일석 삼조’의 협약이 아닌가 싶다”면서 "지역과 시민을 위한 이마트의 결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오늘을 계기로 아산시와 이마트가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이 생기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2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 3[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5[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 6김태흠 지사, “내포 아트빌리지 입주예술인 무슨 기여했나?”
- 76월에도 밥상물가 걱정 던다
- 8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9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10세종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커피쿠폰 이벤트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