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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충남도는 13일 도청에서 정확한 지적측량으로 각종 지역개발사업의 신속한 준공을 도모하고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지적확정측량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 업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주요 동향, 성과검사 사전협의제 절차 안내, 토론 및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적확정측량 정책 방향 등 최신 정보를 공유했으며, 사업 시행자·수행자·검사자 등 관계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택 건설과 산업단지 개발 등 31개 사업을 대상으로 기존 토지의 지목·경계·면적 등을 새롭게 정하는 지적확정측량은 사업 준공을 위해 필수적이다.
도는 이날 현장에서 측량 수행자가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수렴, 원활한 사업 준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분한 소통을 통한 적극적인 성과검사를 약속했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힘든 지적측량 작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노력해 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관계자 간 지속적인 소통으로 막힘 없는 업무 수행을 유도하고 정확한 측량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개발과 지적 관리를 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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