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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형사업, 공공디자인, 도시재생사업 브랜딩의 관점으로 추진해야
이번 강연회는 브랜딩 전문가인 황부영 교수를 초청하여‘대전 도시브랜드 브랜딩 전략방향’에 대한 주제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강연에 나선 황부영 교수는 "시의 대형사업, 공공디자인, 도시재생사업 등도 브랜딩의 관점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이 연상하는 것과 외부의 인식, 대전시의 지향점을 포괄할 수 있는 브랜드 정체성(Identity)을 우선해서 만들어야 한단”고 강조했다.
강연에 이어 이택구 행정부시장 주재로 도시마케팅위원회가 개최됐다. 위원회는 대전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의 ‘2023년 대전시 도시마케팅 추진 방향’ 보고에 이어 대전 도시마케팅 전략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길주 대전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보고에서"그동안 관 주도로 추진된 도시마케팅을 시민과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여 대전시 핵심 가치를 발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주재한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도시 간 경쟁이 가속화될 때, 중요한 것이 바로 도시마케팅”이라고 언급하며, "도시브랜드 자산 조사를 통해 잠재성 있는 자산들을 모아 도시브랜드로 발굴‧육성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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