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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국내 1호 정원도시 만든다

기사입력 2023.04.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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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25일 CIB 의장단 세종시 정원관광시설 방문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 기반 마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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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세종시 노동영 환경녹지국장은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종형 국내 1호 정원도시를 만들고자 중요한 절차인 국제정원도시 CIB평가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세종시는 CIB(캐나다 소재 정원도시 평가 비영리조직)의 평가 기준과 정원도시의 미래상, 국제 협력 등 심도 있는 자문을 받고자 이번 CIB 의장단을 초청했다고 말했다.

     

    CIB는 도시미관을 향상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시민, 지자체, 기업과 함께 도시와 자연의 공존을 선도하는 국제 조직으로 매년 전 세계 도시가 참가하여 정원도시 경연을 펼치는 국제 챌린지(International Challenge)를 개최하고 있다.

     

    1995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20개 국가와 200*여 개의 도시가 참가했다.

     

    세종시는 이번 CIB 정원도시 평가에서 평등급인 5 Bloom Gold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평가는 6개 항목*에 대하여 지자체, 시민, 기업, 기관 등의 노력과 활동 내용을 현장 실사 및 서면으로 심사한다.

     

    의장단은 CIB 이사회 의장인 수잔 엘리스와 이사회 심판위원장인 로버트 아이비전이 23일 인천공항 입국 후 25일까지 시에 머무르며, 정원도시 방향과 평가 자문 및 도시 미래상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의장단과 관계 부서,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평가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국제정원도시 조성 및 평가 전략 등에 대한 의장단의 의견청취 및 시민, 지자체, 기업 등역할과 참여방안 등을 마련하고 최고등급인 5 Bloom Gold 받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평가단은 오는 7월말 CIB 평가단이 방문하여 현지 실사를 하게 되며 9월중 평가등급이 결정될 예정이다.

     

    노동영 국장은 "국제적 평가를 바탕으로 박람회 조직위원회 구성, 기본 및 실행계획 수립 등 박람회를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평가는 일회성 박람회가 아닌 우리 시를 지속가능한 세계속의 정원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하여 행정수도를 뛰어넘어 관광·문화·생태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임 39만 세종시민과 함께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내 1호 정원도시를 만드느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공중정원(정부청사), 지상정원(호수공원, 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물빛정원(비단강) 등 우수한 정원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국제적 위상 강화와 홍보 등을 위해 세계적 정원 보유국들이 참여하고 있는 CIB의 평가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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