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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지난 2월 ‘1박2일 현장형 소통-’ 주민들과 대화 악취 개선 필요성 공감
안희권 교수 초빙‘분뇨관리 및 악취저감방안’교육
축사 관리·농장주 요청사항 등 소통시간 가져
안희권 교수 초빙‘분뇨관리 및 악취저감방안’교육
축사 관리·농장주 요청사항 등 소통시간 가져
[시사캐치]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부강면 등곡길 33-16 복지관에서 충광농원 농장주 대상으로 ‘가축분뇨 악취 개선 교육 간담회’를 진행했다.
‘충광농원’은 축산농가가 대규모로 밀집해 있어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인근 마을까지 전해져 주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월 ‘1박2일 현장형 소통 프로젝트’ 첫 출발지로 이 곳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하며 악취 개선 필요성을 공감했으며, 이에 따라 이번 교육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축산환경 전문가인 안희권 충남대학교 동물자원과학부 교수를 초빙해 ‘가축분뇨 관리 및 효율적인 악취 저감 방안’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이후에는 농장주들의 축사 운영관리 어려움, 요청사항 등에 대해 소통 시간을 가졌으며, 가축분뇨 관리방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언급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교육 간담회가 충광농원의 가축분뇨 악취 저감과 더불어 인근 마을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까지 제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향후 충광농원 외 농가에 대하여도 가축분뇨 관리 교육을 하여 악취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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