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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방대학 시대 실현 앞장

기사입력 2023.04.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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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영 행정부지사, 도내 25개 지역대학 처장·임직원들과 협의회 구성 및 실무 논의
    충남형 라이즈(RISE) 정책 기본계획 구성방향, 글로컬 대학 도 지원방안 등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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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충남도와 도내 대학 등 교육 및 산업계가 정부의 지방대학 시대실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나로 뭉친다.

     

    도는 26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대학 처장,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고등교육정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도와 대학 간 소통창구로, 지난 3도지사-대학총장 간담회 당시 구성을 약속한 바 있다.

     

    현재 정부는 지방대학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대학에 대한 행·재정 일부 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 지역 발전과 연계한 대학 육성 정책(라이즈, RISE)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이러한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앞장 서 나아가기 위한 것으로, 라이즈 체계 구축을 위한 구심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협의회는 학령인구 감소, 우수인재 수도권 쏠림 현상 등 지방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교육부의 라이즈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구성했다"2025년 라이즈체계 전국 시행 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20일 발표한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 안내 충남형 고등교육정책 기본계획(RISE) 수립 방안 교육부 글로컬 대학응모 관련 도의 지원방안 등 고등교육정책 관련 주요사항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중 도지사 및 대학 총학장들과 함께 협의회 발족식 및 회의를 통해 주요 정책을 협의하기로 했다.

     

    김 부지사는 "도는 지역 대학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라이즈 사업은 물론 향후 글로컬대학 선정 과정에서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대학들은 라이즈체계라는 정책 패러다임 대변혁의 위기를 기회 삼아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요람기관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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