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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천안시는 올해 신규 시범사업으로 천안 거주 미취업 청년에게 3개월간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천안형 청년인턴’이 본격 시작됐다고 밝혔다.
천안청년센터 이음(센터장 최진근)을 통해 운영되는 ‘천안형 청년인턴’은 지역 내 우수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참여 청년이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기업 인턴십 등을 진행한다.
1차 청년인턴은 12명의 청년이 엔켐, 티엠씨 등 우수기업과 달콘텐츠제작소, 슈퍼라이프 등 청년기업 등 9개 기업에서 생산엔지니어링, 경영일반, 디자인 등의 실무 경험을 쌓는다.
인턴십뿐만 아니라 직장 내 예절교육, 전문가 상담, 참여자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도 운영한다. 사업은 참여 청년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정규직 전환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지역 내 12개 대학교의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30명의 청년인턴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 연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형 청년인턴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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