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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을·겨울철 어선 사고 예방 총력

기사입력 2022.10.2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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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충남도가 어업 활동 증가, 기상 악화 등의 영향으로 인명피해 및 대형사고 위험이 큰 가을·겨울철(10익년 2)의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시군·관계기관과 힘을 합한다.

     

    도는 오는 24일부터 1216일까지 54일간 해수부, 고용부, 시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과 합동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등록어선 5640척 중 대천항 등 주요 항·포구에 정박한 어선으로, ·포구별 30척을 현장에서 무작위로 골라 점검할 계획이다.

     

    합동 점검반은 기관실 배전반 상태, 구명설비 비치 여부, 소화기 작동 상태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세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또 각종 선박 전등, 기적 장치, 위치 발신 장치 등 항해·통신 장비와 그물을 끌어 올리는 양망기 상태, 밧줄 손상 여부 등도 확인한다.

     

    아울러 낚시어선에 대해서는 구명조끼 관리 상태, ·입항 신고 이행, 승객명부 비치 여부, 출항 전 안전사고 예방 등을 지도할 계획이며, 점검 후에는 낚시시설 안전 점검 시스템에 등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5년간(20172021) 발생한 인명피해*62%가 가을·겨울철(10익년 2)에 발생했다라면서 "대형사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업인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가 중요한 만큼 이 시기 어선 관리를 철저히 하고 출항 전 안전 점검을 생활화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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