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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충남도의회 1층에서 ‘황금알을 세상에 비추다’ 등 29개 작품 선보여
충남도의회는 충남의 미술 발전과 도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도의회 1층 로비에 마련한 다움아트홀에서 전시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명정숙 작가의 개인전은 올해 세 번째 전시다.
예산지역에서 활동 중인 명 작가는 ‘고향에서 황금알을 품다’를 주제로 서양화 ‘황금알을 세상에 비추다-마중물’을 포함한 29개 작품을 4주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작가는 이번 황금알 시리즈 작품을 통해 희망을 이야기 한다. 금수저, 흙수저로 대변되는 현실 속에서 "당신의 재능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고, 아직 깨어나지 못했다”는 것을 황금알로 표현해, 불투명한 앞날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고자 했다.
조길연 의장은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은 우리 지역의 전문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해오고 있다”며 "도민들께서 문화예술 작품들을 만나보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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