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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명 선정, 마중택시 확대 운영 심의 및 교통안전 대책 논의
위촉식에는 관계 공무원과 교통 관련 유관기관, 교통 단체, 교통 전문가, 교수, 시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교통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는 교통정책 개발, 교통안전 기본계획․시행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각종 교통 관련 분야 문제점 제시를 비롯해 개선대책 등 교통안전에 관한 주요 정책을 조언․권고․연구․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심의회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익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마중택시 확대 운영을 위해 마중택시 신규 운행 마을 선정 등 3건 안건을 심의했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도로노면표시 유지관리 시스템인 ‘로드아이즈’에 대한 개발 동기와 실제 업무에 도입한 활용방법 등을 시연하고 설명했다.
도로노면표시 유지관리스템은 노면 표시 훼손 여부를 인공지능으로 판별할 수 있어 선제적인 노면표시 유지관리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자율주행 시대를 준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시장은 "보편적인 교통 서비스를 위해 한발 앞선 교통행정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맞춰 안전한 교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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