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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행복도시~공주역(KTX)~탄천 연결도로 예타 대상 선정…2029년 개통 예정

기사입력 2023.05.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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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기변환]노선도(행복도시~탄천).jpg


    [시사캐치] 공주시는 ‘행복도시∼공주역(KTX)∼탄천 연결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행복도시∼공주역(KTX)∼탄천 연결도로’는 공주·논산·부여 등 지역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노선은 세종시 장군면(금암리)에서 공주시 마암(청벽)을 거쳐 KTX공주역, 탄천면(삼각리)을 잇는 23.5km 왕복 4차로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436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이 확정되면 곧바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6년 착공,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세종시~공주역 간 통행거리가 8km 단축되고 통행시간이 8분가량 줄어들면서 서남 지역의 여객·물류·관광거점인 KTX 공주역 활성화 및 지역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지난 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요구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는데 약 3개월간의 심사 끝에 낭보가 전해졌다.

     

    한편, 이 사업은 ‘행복도시건설특별법’ 제63조에 따라 행복도시권 광역상생발전의 일환으로 행복청이 수립한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3차 변경(2020.5)’에 반영된 사업이다. 

     

    최원철 시장은 "행복도시∼공주역(KTX)∼탄천 연결도로는 공주시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계룡면, 이인면, 탄천면 지역에 광역도로망을 확충하고 KTX 공주역 이용객 증가 등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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