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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평가 1위, 2년 누적 재정 인센티브 1억 4천만원
[시사캐치] 공주시는 충남도가 실시한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6대 국정 목표 86개 세부 지표에 대해 각 시군의 전년도 추진 성과를 정량‧정성 부문으로 구분해 실시됐다.
충남도가 매년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국가위임사무 등에 대해 도내 15개 시군의 종합적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공주시는 정량평가 부문에서 ▲공공임대 주택 공급 ▲식중독 발생 관리율 등 66개 지표 중 60개 지표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충남 시 단위 지자체 가운데 1위로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우수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7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연초부터 평가를 대비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와 월별 추진실적점검 등 전 공직자가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왔다.
앞으로도 행정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의 행정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시군평가는 자치단체 행정력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는 것은 공주시 전 직원이 본연의 위치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 평가의 과정에서 발굴된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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