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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아산시의회가 12일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6일까지 5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2023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안건 24건을 심사할 예정이었으나, 12일 열린 제1차 본 회의에서 전체 의사일정안을 변경하여 아산시장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없이 5일간로 진행한다.
김희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제242회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에 대하여 꼼꼼한 심사를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집행부에서도 책임감있고 성실한 자세로 의원님들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기 첫날인 이날 제1차 본 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어 15일에는 조례안 등의 안건을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심사·처리하고, 16일 제2차 본 회의를 끝으로 제24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 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과 관련하여 안정근 의원은, 제242회 임시회에 아산시장이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확인한 결과, 당초 2023년도 본예산에서 학생들을 위한 교육 경비 예산을 집행하지 않고 추경 예산에 감액 편성 되었는 바, 그 동안 수차례에 걸쳐 아산시장에게 정상적인 집행을 촉구하였으나 이를 무시한 것은 의회의 예산안 심의 의결권을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여 이번 임시회 전체 의사일정(안)중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일정을 삭제하는 전체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을 발의하였는데, 표결 결과에 따라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없는 일정으로 변경되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2023년도 본 예산에 담긴 교육지원 경비 예산을 원안대로 반영한 수정 예산안이 제출되면 임시회를 열어 심의‧의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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