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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센인 정착촌 복지실태와 개선방안 모색 연구모임’ 첫 연구용역 실시
이번 연구용역은 충남 지역(서산시·논산시) 한센인 정착마을을 중심으로 설문조사 등을 통해 복지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복지정책을 분석하여 충남형 한센인 복지정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계획됐다.
주요 내용은 ▲한센인 대상 복지실태 설문조사 ▲한센인 복지제도 현황 및 복지욕구 분석 ▲선진국 사례 조사 및 문헌 검토 ▲충남형 복지정책 모델 제안 등이다.
연구용역은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고, 설문조사, 중간·최종보고회, 자문회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올해 9월 도내 한센인 대상 복지정책 과제를 발굴·제시할 예정이다.
연구모임의 대표인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서산·논산 지역에 정착해 살고 있는 한센인들의 생활 실태 및 복지욕구를 명확히 파악하여, 가치 있고 실효성 있는 한센인 지원 및 복지정책 모델을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모임은 충남 지역 한센인들의 어려운 생활 및 복지실태를 파악하고, 한센인을 위한 지원 및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달 13일 발족해 활동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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