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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모니터단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2018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3기째 운영 중이다. 세종시의회는 다양한 시민들에 게 참여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기존 20명이었던 모니터단 인원을 40명으로 늘리고 지역별 인구 비율과 연령, 성별, 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발한 후 상임위원회 소관별 분과를 구성해 2022년 4월부터 제3기 의정모니터단이 출범해 활동 중이다.
이번 모니터링에 앞서 세종시의회는 5월 10일 전체간담회 때 전문강사를 초빙해 모니터링 역량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 기법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모니터링은 모니터단 개인별로 소관 상임위원회 회의를 직접 방청하거나 온라인 실시간 중계 시청을 통해 모니터링을 진행한 후 개인별 활동보고서를 의회사무처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해당 상임위 소속 시의원과 모니터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모니터링 결과보고회가 열릴 예정이다. 결과보고회는 제출된 활동보고서를 기반으로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가감 없이 논의하는 형태로 오는 7~8월경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모니터링과 관련하여 임채성 행정복지위원장은 "집행 과정에서 부당한 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겠다. 더불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 어떤 것인지 점검하여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순열 산업건설위원장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편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발굴·개선하고자 한다”며 "어려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대책 마련 등에 방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은 "세종시의회 의원의 대다수가 초선의원이라 작년에는 다소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작년 경험을 토대로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신뢰하고 시민들께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병훈 의정모니터단 행정복지분과장은 ”적절한 대안과 비전이 제시되었는지, 성실하게 행정사무감사가 준비되었는지 등에 초점을 맞춰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주영 의정모니터단 산업건설분과장은 ”대의민주주의가 제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시민으로서 적극적으로 모니터링에 임하겠다"고 말했ek.
박재형 의정모니터단 교육안전분과장은 ”지난해 모니터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꼼꼼하게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해 시정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올해부터 모니터링 대상을 확대해 결산과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제86회 제2차 정례회 때 진행되는 2024년도 본예산 심의과정에 대해서도 의정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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