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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캐치] 공주시가 중앙정부 국정과제인 지방자치단체 인사교류 활성화 정책 일환으로 인근 행정기관과의 계획인사교류에 적극 나서겠다고 13일 밝혔다.
계획인사교류는 양 교류 기관 소속 공무원을 교류 직위에 1:1로 파견해 근무하게 하는 제도로 기관간 협조체제 구축과 상생발전, 공무원 역량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이다.
시는 인근 중앙부처, 세종특별자치시 등을 비롯해 서울 송파구 등 교류 도시를 대상으로 계획인사교류를 적극 제안,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주시직위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정책개발, 문화‧예술, 지역경제, 푸드플랜, 감염병 등 5급에서 7급, 10개 직위를 계획인사교류 적합직위로 지정했다.
특히 문화‧예술, 지역경제 분야는 5급 과장 직위를 포함시켜 해당 분야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계획인사교류 활성화를 위해 교류자에게는 근무성적평정 가산점 부여, 복귀시 휘망 보직 또는 6개월 이상 장기교육 보장 등 인사상 혜택과 함께 성과급 우대, 주택보조비 등의 재정 지원을 부여할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중앙정부는 이미 공공기관 등과의 인사교류가 활성화되어 있으며 조직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공주시도 인근 행정기관과 교류도시를 중점으로 상호 협조체제를 적극 구축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공무원 역량개발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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