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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용 신임 회장 ”미래의 농촌융복합산업 선도 노력할 것“
이날 이·취임식은 18대 김형태 회장이 이임하고, 19대 황인용 회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박상돈 시장, 정도희 의장, 문진석, 이정문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천안교육장, 교육청 관계자, 각계각층 인사 및 동문들과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격려속에 성대히 열렸다,
김영석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개회선언, 내빈소개, 격려사, 감사패‧공로패 전달, 이임사, 총동문회기 전달, 취임사, 축사, 교가제창에 이어 케잌커팅과 만찬으로 진행됐다.
김형태 회장은 이임사에서 "오늘 우리 천안제일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이 취임을 축하해 주시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4년간 큰 격려와 성원해 힘입어 무사히 총동문회 회장직을 수행하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천안제일고는 올해 개교 93주년으로 오랜 역사를 가진 학교다. 이제 다시금 명문고로의 도약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절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김형태 회장은 "지난 4년이 몇 달처럼 빠르게 지나간 것 같고, 더 열심히 못한 아쉬움도 남는다. 이제 새로이 우리 학교 총동문회를 이끌어갈 황인용 신임 회장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젊고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과 리더쉽이 출중한 분이라서 잘하시리라 확신하며 기대가 크다. 새 회장님이 동문회장직을 잘 수행하도록 격려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천안의 교육 발전과 제일고 총동문회 그리고 학교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위해 온힘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황인용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총동문회를 이끌어주신 김형태 회장님과 여러 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황 회장은 이어 "개교 93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며, 역사와 전통으로 다가올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총동문회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더할 나위없는 영광이지만 그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황인용 회장은 "동문회의 동력이 점차 약해져 가는 상황에서 현실을 직시하여 동문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또한 "총동문회를 재정비하여 학교 발전과 새로운 도약, 변혁의 길로 나아 가는데 앞장서며 농업특성화고교로써 미래의 6차산업인 농촌융복합산업을 대비하고 선도하는 학교로 만드는데 동문회가 함께하겠다.”며 선후배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참여를 부탁했다.
천안제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만장일치로 취임한 황인용 회장은 앞으로 4년간 총동문회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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