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23일, ‘제7회 온양온천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 아산에서 개최
이번 대회는 대한 장애인농구협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회, 아산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장애인농구협회, 아산시 장애인농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대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국에서 8개 팀 100여 명이 넘는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23일 개회식에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선수단과 임원, 운영진,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전국에서 아산을 찾아주신 농구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아산은 장애인이 마음껏 뛰고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산시는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를 변모하면서 장애인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마음껏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정호 지방 정원을 넘어 국가 정원을 조성하게 되면 시민과 전국의 장애인들이 찾아와 함께 힐링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도고, 온양, 아산온천 3개 온천의 대한민국 최초 온천 도시 지정에 도전할 것이며, 장애인을 위한 전용 힐링 스파를 건립해 아산을 찾아오는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마음껏 즐기고 온천욕도 하고 문화예술도 관람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승부에 연연하기보다 페어플레이 경기를 보여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산을 자주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휠체어농구는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고안된 종목으로 특유의 속도감과 역동적인 움직임, 유리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로 방해와 자리싸움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특징으로 비장애인 농구와 기본적인 규칙은 같지만, 색다른 매력이 있어 보는 이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는 종목이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법정관리 묶인 내집 “매달 3억씩 사라져”
- 2아산 '아르니 퍼스트' 아파트 건설사 법정관리…입주예정자 협의체 구성
- 3[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4월 16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개원 20주년 비전 선포식에 참석
- 4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5월 14일 충남도서관에서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
- 5[동정] 김태흠 충남도지사, 3월 19일 제350회 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 6김태흠 지사, “내포 아트빌리지 입주예술인 무슨 기여했나?”
- 76월에도 밥상물가 걱정 던다
- 8김태흠 충남도지사, 천안‧아산 소각시설 문제 중재나섰다
- 9대전시, 갑천 둔치 야외 물놀이장 조성 중단
- 10세종시,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커피쿠폰 이벤트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