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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 30일까지, 가구제작, e-스포츠 등 22개 직종 194명 갈고 닦은 기량 겨뤄
[시사캐치] 장애인의 기능수준 향상과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 향상을 위한 ‘2023년 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사흘간 기능장애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한국폴리텍대학 학생회관 3층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박희조 동구청장, 민경배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대전지방노동청 손필훈 청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대전시가 후원하고 고용노동부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가구 제작, e-스포츠 등 총 22개 직종에 194명이 경합을 벌인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상금과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별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금상 입상자 22명에게는 대전 대표로 9월 경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이장우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분들이 우수한 능력에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고용환경, 편견 등으로 사회에 기여할 기회가 박탈되어서는 안된다. 이번 대회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와 기업의 관심이 한층 높아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대전시는 장애인들이 좋은 환경의 일터에서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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