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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문화콘텐츠의 힘, 연면의 역사에서 나온다”
29일 아산 출신 역사학자 이덕일·이시종 박사 강연 참석
29일 아산 출신 역사학자 이덕일·이시종 박사 강연 참석
이들은 아산 출신 역사학자로, ㈜아산미래신문 주최·㈜충청매일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이덕일 박사는 ‘식민사관 비판, 대백제와 아산’, 이시종 박사는 ‘아산 출신 독립전쟁의 영웅들’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경귀 시장은 강연 시작 전 무대에 올라 "아산 출신 역사 박사 두 분께 아산의 역사와 영웅들의 이야기를 되짚는 강연을 듣게 돼 영광”이라면서 "오늘 강연을 마련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산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만큼 지역 역사를 연구하고 이를 시민에게 알리는 것 역시 숙제”라고 강조하고 "5천 년이 넘는 한반도 역사에서 아산이 어떤 역사의 배경이 되었는지, 아산 출신 인물들이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활발하게 연구해 아산을 우리 역사의 중심으로 끌어오는 작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산시 역시 ‘아트밸리 아산’으로 도시브랜드를 바꾸고,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의 도약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강력한 문화콘텐츠는 바로 연면(連綿)한 역사에서 나온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아산 출신의 저명한 역사학자인 두 분의 강연을 시발점으로, 더 많은 시민과 연구자들이 아산 역사에 관심을 두게 되길 바란다”면서 "아산시도 지역 곳곳의 유적과 역사, 문화유산을 복원·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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