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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업애로 발 벗고 나서다!

기사입력 2023.07.0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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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 기업애로 접수창구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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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캐치] 대전시는 경영에 애로를 겪는 기업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애로 온라인 접수창구’를 6월 30일 개설했다.

     

    올해 3월부터 ‘기업애로신고센터’를 운영해온 대전시는 4개월간 53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한 만큼 온라인 접수창구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애로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4개월간 2차례에 걸친 기업과의 간담회와 5회에 걸친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부지 확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게는 산업단지 조성 일정 및 기업맞춤형 소규모산업단지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이 원하는 지역과 시기에 대한 맞춤형 안내를 실시해 기업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한 기업대표는 "사업확장을 위해 부지를 알아보고는 있지만 어디서 어떤 정보를 얻어야 하는지도 막막했는데, 시에서 관심을 갖고 관련 자료를 안내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건축허가 과정 중 발생한 애로사항으로 기업애로신고센터의 문을 두드린 기업에게는 인허가 자치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원만히 해결할 수 있게 건축인허가 정상 추진을 도왔다.

     

    이처럼 경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대전의 모든 기업은 기업투자유치과의 ‘기업애로신고센터(☎042-270-3701)’또는 기업애로 온라인 접수창구(대전시 홈페이지 내 ‘열린경제→기업지원→기업애로 온라인 접수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업이 신고한 애로사항은 중간에 처리사항을 통보함으로써, 기업이 자신의 애로사항이 어떻게 검토·처리되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업과의 소통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기업애로 온라인 접수창구가 대전시와 기업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라며, "대전시는 기업이 느끼는 애로사항의 경중을 막론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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